박물관 보존제를 먹고 사는 아이스맨 외치의 효모

역사
박물관 보존제를 먹고 사는 아이스맨 외치의 효모

5,300년 된 미라 외치는 추위에 적응한 미생물들이 수천 년간 생존하며 현대의 화학 보존제까지 먹어 치우는 살아있는 생태계입니다.

5,000년 넘게 이탈리아 알프스의 얼음 속에 잠들어 있던 미라 '아이스맨 외치'는 보이지 않는 미생물 생태계를 품고 있습니다. 이 미생물 중 일부는 외치가 살아있을 때부터 장 속에 살던 박테리아지만, 나머지는 빙하 환경에서 유입된 특수한 효모들입니다. 이들은 영하 6도의 보관 환경에서도 여전히 활동할 정도로 강인한 생명력을 자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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