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 방식에 따라 기억하거나 잊어버리는 양자 시스템

과학
관찰 방식에 따라 기억하거나 잊어버리는 양자 시스템

아원자 입자가 과거를 꼼꼼히 기록할지 아니면 전부 잊어버릴지는 과학자가 입자의 어떤 특성을 측정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일상적인 세상에서는 팽이의 속도 대신 색깔을 관찰한다고 해서 팽이가 자신의 이전 상태를 갑자기 잊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투르쿠 대학교 연구진은 양자 시스템이 관찰자의 초점에 따라 기억이 있는 상태와 없는 상태를 오간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시스템의 전체적인 상태 변화를 추적하면 상호작용의 역사가 고스란히 유지되는 것처럼 보입니다. 반면 위치와 같은 특정 속성 하나만을 측정하면 그 기록은 즉시 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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