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가 불법이던 시절 일상을 그린 데이비드 호크니

예술
동성애가 불법이던 시절 일상을 그린 데이비드 호크니

영국의 거장 데이비드 호크니는 동성애가 범죄로 취급받던 시절, 샤워나 일상 같은 친밀한 장면을 통해 성소수자의 사랑을 평범한 삶의 모습으로 그려냈습니다.

1963년 영국의 화가 데이비드 호크니는 한 남자가 다른 남자의 등을 씻겨주는 모습을 담은 '로스앤젤레스의 가정적인 풍경'을 그렸습니다. 이 작품이 탄생했을 당시 영국에서 남성 간의 성행위는 엄연한 불법이었습니다. 오늘날 많은 이들이 그의 화려한 수영장과 저택 그림을 캘리포니아의 아름다움을 찬양한 작품으로만 보지만, 사실 이 그림들은 존재를 드러내기 위한 급진적인 시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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