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빠른 동물이 도시의 빌딩숲을 사냥터로 삼다
동물
살충제로 멸종 위기에 처했던 매는 이제 산봉우리 대신 강철로 된 빌딩숲을 누비며 도시를 최고의 사냥터로 탈바꿈시켰습니다.
매는 중력을 다스리는 명수입니다. 날개를 접고 급강하할 때의 속도는 시속 380km가 넘습니다. 본래 외딴 절벽에 둥지를 틀던 이들은 이제 도시 빌딩의 수직 벽면을 눈여겨봅니다. 높은 빌딩은 거리의 먹잇감을 포착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장소이기 때문입니다.